롯데자이언츠 새 용병 니코 구드럼, 애런 윌커슨 선수정보 총정리

안녕하세요 징거미입니다. 오늘은 롯데자이언츠의 새 용병인 니코 구드럼 선수와 애런 윌커슨 선수의 정보에 대하여 총 정리하였습니다.

2023년 7월 13일을 마지막으로 프로야구 전반기가 종료되었습니다. 그런데 프로야구 후반기 시작을 며칠 남겨두지 않은 롯데자이언츠에서 외국인 용병 3명(댄 스트레일리, 찰리 반즈, 잭 렉스) 중 무려 2명을 교체한다고 발표하여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10개 구단 중 용병의 실력이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롯데 자이언츠에서 새로운 용병이 활약을 해준다면 다시 반등을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입니다. 

니코 구드럼 선수정보, 애런 윌커슨 선수정보, 결단을 내린 롯데자이언츠 순으로 글을 정리하였습니다.

 

 

니코 구드럼 선수 정보

 

이름	카티어 니코 구드럼
출생	1992년(31세) 조지아 주 (미국)
신체	190cm, 99kg
포지션	유격수,2루수,1루수
타격	양타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2017) -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2018~2021) -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2022) - 메이저리그 롯데 자이언츠(2023~) - KBO

니코 구드럼은 2010년 드래프트에서 탑 유망주로 유명하여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하였으나, 마이너리그에서 활동하며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2017년 처음 미네소타 트윈스의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었으나 17타수 1안타를 기록한 후 방출, 2018년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마이너 리그 계약을 체결한 후 팀 내 신인왕으로 선정됩니다.

2022년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단년 계약하여 15경기 43타수 5안타의 성적을 냅니다.

니코 구드럼의 플레이 스타일은 스위치 히터(좌타,우타 양쪽 모두 뛰는 타자를 말함)로 메이저 리그에서 통산 좌투수 상대 타율 3할을 기록하였습니다. 

수비 역시 준수한 수비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역사상 최고의 수비실력을 가진 외국인이라고 알려진 딕슨 마차도를 넘어설 지 기대됩니다. 

 

 

애런 윌커슨 선수 정보

 

이름	애런 대니얼 윌커슨
출생	1989년(34세) 텍사스 주(미국)
신체	188cm 104kg
포지션	선발 투수
소속팀	밀워키 브루어스(2017~2019) - 메이저리그 한신 타이거스(2022) - NPB 롯데 자이언츠(2023~) - KBO

 

애런 월커슨은 대학 졸업 후 지명을 받지 못하여 독립리그에 입단해 선수생활을 하였습니다. 경기를 쉬는 날에는 식품회사에서 냉동식품 관리 일을 하며 선수생활을 이어나갔고, 독립리그에서의 활약덕분에 드래프트 번외계약으로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어 프로생활을 시작합니다.

AA에서 밀워키에 트레이드되었고, 2017년 밀워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로 마이너리그가 시즌 취소, 2021년에는 대만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스와 계약을 했지만, 코로나 문제로 계약을 취소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연봉 7,300만엔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2022년의 성적은 14경기 14선발 ERA(평균자책점) 4.08 5승 5패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애런 일커슨의 피칭 스타일은 147km/h 정도의 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커브,슬라이더의 변화구를 구사하는 팔색조 스타일로 제구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결단을 내린 롯데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는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잭 렉스, 댄 스트레일리, 찰리 반즈 세 명의 외국인 용병을 활용하였습니다.

하지만 롯데의 외국인 용병 WAR (승리 기여도) 는 KBO 10개 구단중 최하위(2.03)에 머물렀습니다.

LG	삼성	SSG	두산	NC	키움	KT	KIA	한화	롯데
7.16	6.69	6.31	5.97	5.76	5.53	3.94	3.07	2.56	2.03

 

이에 롯데자이언츠 측에서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후반기 성적을 위하여 칼을 빼든 것으로 보입니다.

잭 렉스는 니코 구드럼으로, 댄 스트레일리는 애런 윌커슨으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2023 시즌 초반 1위까지 달성하였던 롯데 자이언츠는 프로야구 전반기 성적을 5위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번 외국인 용병을 대거 교체하면서 프로야구 후반기에서 반등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