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 인도 소년 성희롱 논란 총정리

안녕하세요 징거미입니다. 오늘은 달라이라마 인도 소년 성희롱 논란을 총정리하였습니다. 달라이 라마 인물 정보, 인도 소년 성희롱 사건의 발생, 티베트의 관습인가 순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달라이라마 인도 소년 성희롱 논란 총정리

     

    달라이 라마는 누구?

     


    제 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갸초
    출생 1935년 7월 6일
    고향 중국 티베트
    신체 170cm
    수상 노벨 평화상(1989년) 수상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어로 "지혜로운 큰 스승"이라는 의미입니다.

    달라이라마불교의 한 종파인 티베트 불교최고 수장입니다. 

    가톨릭으로 치면 로마 교황의 위치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로마교황 프란치스코. 아이러니하게도 로마교황도 아동성추행 논란이 있다.

     

    달라이 라마는 중국의 티베트 지역의 국가 원수입니다. 

    티베트 불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한 사람의 영혼이 다른 사람으로 환생한다고 생각하는데, 달라이 라마(최고지도자) 역시

    사망하면 그 의식이 다른 아이의 몸으로 환생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현재 제 14대 달라이 라마1940년 2월 22일부터 지금까지 티베트 불교를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인도 소년 성희롱 사건의 발생

    2023년 2월 28일 인도 북부의 다람살라라는 지역에서 티베트 불교 행사를 진행중이었습니다.

    그런데 행사 진행 중, 14대 달라이라마는 인도의 소년에게 뽀뽀를 하고, 자신의 혀를 내밀며 "내 혀를 빨 수 있느냐"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현장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한 것으로 보여 더욱 이상하게 보입니다.

    달라이 라마 본인은 공공장소에서 장난스럽게 사람들을 놀리는 경우가 있어 장난이라고 해명하였으나, 사람들은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하였고 이에 달라이라마는 트위터를 통해 사과를 하였습니다.

    티베트의 관습인가?

    티베트에서 독특한 인사를 하는 사람들

    하지만 티베트에서는 혀를 내미는 것인사를 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티베트의 전통 인사법은 "모자를 벗고 혀를 내미는 것" 인데, 그 기원은 불교를 탄압한 것으로 유명한 9세기경 '랑다르마'왕 시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랑다르마' 왕은 도깨비 처럼 머리에 뿔이 있고 혀가 없었기 때문에 뿔을 가리기 위해 항상 모자를 쓰고 다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티베트인들은 랑다르마악마의 화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랑다르마왕같은 종류의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면 한 손으로 모자를 올리고 혀를 쭉 내밀면서 나는 머리에 뿔도 없고 혀도 있으니 그와 같은 악마가 아니라는 뜻이 담긴 인사를 한다고 전해집니다.

    그래서 달라이 라마의 이 행동이 인도 소년에게 인사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진실이 어떻게 되었든 간에 달라이 라마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어,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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