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지 추천 총 정리, 이번 겨울엔 떠나볼까?

안녕하세요 징거미입니다. 2023년도 벌써 절반이 지났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보통 따뜻한 해외 여행지로 관광을 많이 가는데요. 오늘은 올 겨울에 한 번 쯤은 가 볼만한 동남아시아 여행지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동남아 여행지 특징, 필리핀,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싱가폴 순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동남아 여행지 특징

 

동남아시아는 아시아에서 동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미얀마,태국,라오스,캄보디아,베트남,말레이시아,싱가폴,인도네시아,브루나이,필리핀 등이 있습니다.

• 날씨

동남아시아 여행지의 특징은 바로 건기와 우기에 따라서 비가 쏟아질 확률이 높아지므로, 시기를 잘 맞춰 가야 할 필요가 있는 여행지입니다. 

건기에는 비가 거의 오지않으나, 우기에는 하루에도 몇번씩 폭우(스콜)가 쏟아지므로 우기에 여행할 시에는 우비와 우산을 꼭 챙겨야 합니다.

국가	건기	우기
태국	11월 ~ 5월	6월 ~ 10월
미얀마	11월 ~ 4월	5월 ~ 10월
캄보디아	11월 ~ 2월	3월 ~ 10월
말레이시아	3월 ~ 10월	11월 ~ 2월
필리핀	10월 ~ 5월	6월 ~ 11월
싱가폴	3월 ~ 8월	9월 ~ 2월
인도네시아	4월 ~ 9월	10월 ~ 3월
베트남	11월 ~ 4월	5월 ~ 10월

 

• 물가

동남아시아 여행이 세계인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싼 물가가 한 몫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들을 싼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비교적 싼 택시요금으로 편하게 여행을 다닐 수 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	보라카이	세부
필리핀의 수도이며 제 1의 도시. 극심한 교통정체와 매연에 대비해야 한다.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보라카이	밤문화가 화려하고 쇼핑몰이 많은 세부

 

필리핀은 연 평균 26도 정도로 1년 내내 온화한 기후입니다. 스콜성 비(한번에 쏟아지는 폭우)가 빈번히 내리기 때문에 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풍이 오는 시즌에는 평균 20개 정도의 태풍이 필리핀을 지나가기 때문에, 이 시즌에 물놀이는 힘들 수 있습니다.

필리핀은 보라카이와 세부에서 바다와 관련된 액티비티 활동을 하기 좋으며, 마닐라에서 쇼핑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필리핀의 치안은 매우 안 좋은 편이며, 총기소지가 허용된 국가이며 강도, 절도, 납치 범죄가 흔하게 이루어 진다고 하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태국

 

방콕	치앙마이	푸켓&파타야
태국의 수도. 다양한 불교 사원들과 밤문화를 즐길 수 있다.	태국북부에 위치한 제 2의 도시 북부지역 특유의 아름다운 사원을 만날 수 있다.	태국 남부 지역의 제일 큰 섬이며 휴양지. 고급 리조트가 많다.

태국은 건기와 우기에 따라 온도가 극심하게 바뀌기 때문에 11월과 2월 사이의 건기에 여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은 전 세계 1위의 관광 대국으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국민의 90%가 불교를 믿는 만큼, 수 많은 사원을 관광하고 아주 큰 번화가에서 도시의 야경을 즐길 수도 있으며, 푸켓과 파타야에서 액티비티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태국은 교통정체가 매우 극심하여, 러시아워(교통체증이 극심한 시간)를 피하여 관광하시면 더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태국의 치안이 좋은 편이지만, 늦은 시간에 인적이 드문 곳은 위험하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호이안
베트남의 수도. 역사적인 고궁 유적 관광과 시내 관광을 하기 좋다.	옛 명칭은 사이공이엇던 경제 중심지. 노트르담 성당과 큰 규모의 벤타인 시장, 사이공 스퀘어가 유명하다.	베트남 중부의 항구 도시. 베트남의 옛 무역항이 잘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인 탐방을 할 수 있다.

베트남은 열대,아열대,온대기후에 걸쳐져 있어 지역에 따라 날씨가 바뀌는 나라입니다. 5월부터 10월까지인 여름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11월부터 4월까지는 겨울로 두개의 계절만 존재합니다.

동남아시아에서 싱가폴,브루나이와 함께 여행경보가 발령되지 않은 치안이 좋은 국가입니다. 공산권 국가이며,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쌀국수,분짜 등의 베트남 요리를 저렴한 물가에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에게 엄청난 바가지로 심한 국가이며 소매치기의 위험이 꽤 높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바이욘 사원	뚜얼슬렝 대학살 박물관
사실 앙코르 와트를 보기 위해 캄보디아를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교의 성지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사원.	앙코르 와트 내에 있는 사원으로 예술적 가치 뿐 아니라 역사적 가치도 매우 높은 사원.	캄보디아에서 일어난 킬링필드 대학살의 참상을 볼 수 있는 박물관.  1960~70년대에 캄보디아에서 일어난 킬링필드 대학살로 무려 200만명의 학살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캄보디아는 3월부터 10월까지가 우기로 1년의 반 정도가 우기인 국가입니다. 일교차가 10도로 매우 크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캄보디아는 영화 툼 레이더의 촬영지인 앙코르 와트가 유명합니다. 앙코르 와트로 가는 많은 패키지 상품이 있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국 유명인들이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싱가폴

 

머라이언 공원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싱가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 조각상이 있는 공원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유명한 어트랙션이 잔뜩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폴. 다양한 테마를 통해 할리우드, 뉴욕, 고대 이집트, 마다가스카르로 떠날 수 있다.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필수 코스.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식물원으로, 16층 높이의 수직 슈퍼 트리가 유명하다.

싱가폴은 일년 내내 스콜성 비(한번에 내리는 폭우)가 오는 국가입니다. 비는 한번에 갑자기 오다가 다시 그치기 때문에 잠시 카페에서 시간을 때우는 것이 좋습니다.

싱가폴은 자연 보전이 뛰어나고 면 요리인 락사가 유명합니다. 싱가폴의 인구는 500만명으로 적지만 다른 나라의 관광객이 아주 많이 오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웨이팅 시간이 깁니다. 싱가폴의 치안은 아주 좋은 편이며, 엄격한 법이 있기 때문에 길거리에 쓰레기나 침을 뱉으면 벌금을 물게 되니 유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