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늦은 오후. 햇빛도 쐬고, 소화도 시킬 겸 회동수원지로 나섰습니다.회동수원지는 부산 도시철도 장전역 근처에서 금정구 5 마을버스로 환승하면 갈 수 있는 유원지입니다. 장전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흘렀을까? 종점인 오륜동으로 왔습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봤을 때는 먼 거리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좋았어요!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 벽면에는 귀여운 수달, 다람쥐들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있었어요. 회동수원지 물가에는 수달이 많이 사는가 봅니다. 솜사탕같은 민들레도 아직 많이 있었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무척 좋았어요. 최근 부산 날씨가 봄에 맞지 않게 추웠었는데, 요 며칠 들어 다시 따뜻해졌습니다. 따뜻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회동수원지에 마련되..